국립역사박물관 옥상정원이 핫플레이스라는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 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화창한 날씨처럼 밝은 소식을 안고 돌아온 선생님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한국역사박물관 공중정원이 생각나서 바로 한국역사박물관으로 향했다.
부드러운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문득 국립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들렀다.

그런데 어디선가 계속해서 딸깍하는 소리가 들렸다. 함께 온 선생님이 휴대폰으로 나를 엿보는(?) 소리였다.


사실 너무 피곤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걱정했는데 국립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잠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는 다시 전시실로 돌아가 전시를 관람했다.
국립역사박물관 전시투어는 내일 업로드 됩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힘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