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리턴 ep.#01 “청춘하면.. 별거 아닌데 그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큰 꿈을 가방에 넣고 구름 위를 걷는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던 날을 기억합니다.

나도 몰랐어 니가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순수함을 버리고 타인의 욕망을 배우는 교육이 시작된다…

학교는 배움을 통해 이해하는 것보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커리큘럼: 학교에서 배우기 -김진표-


공부 1부

#01. 자신을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방법

#02. 시기와 질투를 키우는 방법

#03. 당신이 경멸하는 사람에게 존경을 표시하는 방법


2부 커스터마이징

단계 #01 아군보다 적

단계 #02 내 주먹은 연필보다 빠르다

단계 #03 내 상상을 억제

단계 #04 약자의 속박과 강자의 오만함을 관찰하라


3부 이야기

이야기 #01 상처받은 너의 거짓말

이야기 #02 이유도 모른 채 옳아야 했던 날들

이야기 #03 당신이 여전히 존경받고 싶어하는 방식에서 내가 배운 것

이야기 #04 다물린 입도 억눌린 감정도 숨은 웃음까지 다 짓밟아

이야기 #05 모든 것을 내어주던 날 억눌려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었네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닙니다. .

이 공간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 환경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목격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그것은 그들의 욕망이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의 꿈에 답합니다. 하지만, “꿈과 욕망은 분명히 다릅니다.”

꿈은 동사라는 과정을 포함하지만 소원은 명사라는 결과만 포함합니다.

“어떻게 살고 싶니?” “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이 아니다.

욕망은 이루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소유하고 싶어 다시 말해서. 당신이 원하는 것은 과정 없는 결과다.

없으면 채워지지 않으면 불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히는 꿈이라기보다 아이들의 반응은…

위시리스트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럼 애들은 왜?! 꿈을 쫓는다면 물어봐, 소원을 들어줘 ?!

첫번째 꿈과 욕망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도 나에게 제로 타임의 차이를 주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까? 말했다?!

많은 부모들이 간디와 테레사 수녀를 존경하기 위해 위대한 사람들의 전기를 읽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삶을 살 기미가 보여도 두려워한다.
– 고병훈 성공회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