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을 벗긴 마카다미아와 캐슈넛(베트남산)

베트남에 있는 동료가 마카다미아와 캐슈넛을 주었습니다. 직접 먹으라고 하셔서 아이들이 좋아할듯… (?) 마카다미아넛. 지금까지 마카다미아 넛츠만 먹어봤는데 마카다미아 넛츠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두꺼운 껍질 안에 뽀얀 속살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근데 하나하나 만들기 힘드네요.. 숟가락으로 하는데.. 그 안에 도구가 들어있어요. 캐슈입니다. 캐슈는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땅콩 껍질이 얇습니다. 손가락으로 문질러 땅콩처럼 껍질을 까는데 표면이 거칠고 가루도 많이 날리고 맛도 나쁘지 않다. 어머니께 드시라고 편지를 썼습니다. 5살밖에 안됐다니..! 다음날 아침, 그녀의 어머니는 그것을 맛보며 그녀가 이제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의 “땅콩”이라고 말했습니다. 땅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은건 캐슈넛.. #마카다미아 #캐슈넛